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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7일 일요일

어찌저찌 살다보니 호주까지 왔습니다. - 우당탕탕 호주생황 (만 나이 27세의 대학생활)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세상세상 정말 오랜만 이군요. 거진 한달만의 포스팅 인가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일단 제가 다니는 학교의 방학이 거진 한달정도 남았다 보니, 그동안 밀린 과제와… 추가된 과제들이 폭풍처럼 몰아쳐 인생이 너무나도 험난했습니다.
예… 그덕에 제가 블로그 포스팅은 물론… 개인 글을 쓸 시간도 부족했다고도 볼수 있죠.. 하하

아무튼, 변명은 그만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이어 가도록 해 보죠.



멜론 입니다. 분명히 공식적인 명칭이 있던것으로 기억하지만, 제가 예전에 워킹홀리데이 당시에 세컨비자를 위해 다녔던 멜론 농장에서는 아몬드를 닮았다해서 아몬드 멜론으로 불렀던것이, 결국에는 지금까지 이어져 아몬드멜론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뭐랄까, 멜론과 참외를 적당히 잘 섞어놓은 맛 이랄까요?
당도도 상당히 좋구요. 다만, 그래서 그런지 벌레나 곰팡이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저도 이걸 먹기 전에 약간의 후숙을 위해서 상온에 3일? 정도 놔두었는데 그새 껍질쪽에 곰팡이가 살짝 슬더군요.
물론 속에는 그다지 상하지는 않아서 맛나게 잘라서 먹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멜론이 나오지는 않는 철이라, 저 멜론도 거진 끝물에 먹은거라 꽤나 비싸게 샀습니다. 다른 멜론에 비해 조금 더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시안 마트에서 산 일본 음료 입니다.
맛은 청포도 맛 이었는데, 약간 물탄맛..? 분명 탄산인줄 알고 샀는데 그냥 쥬스여서 약간 실망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맛이 너무 부족 했어요. 다른 음식과 같이 마시라고 나온건지는 몰라도, 상당히 단맛이나 다른 향들이 부족한 기분 이었습니다.
가격도 아무래도 수입품이다보니 3달러..? 4달러 였던 기억이 있는데, 굳이 다시 찾아 마실 의향은 없습니다…


브리크웨이라는 초코 과자 입니다.
역시 호주의 과자다보니 서양인들의 튼튼한 췌장을 기준으로 만든것인지…
정말 엄청나게 답니다… 너무 달아요.
약간 등산을 하다가 당이 떨어질때 먹으면 딱 좋을것 같은 당도 입니다.
공원에 앉아서 두개정도 먹다가 포기한… 그정도의 당분입니다.
머리가 띵해질 정도의 당분… 너무 달아요.
가격은 그래도 공장제 과자라 그런지 비교적 저렴한 4달러 정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운동이나, 어디 멀리 하이킹 갈떄 하나정도 챙겨가면 좋을거 같은 과자 입니다.


삼겹살 입니다,
물론 흔히 생각하는 포크벨리 그니까 뱃살 부위는 맞습니다만… 삼겹살 보다는 오겹살에 가까운 고기 입니다.
아마 한국분들이 처음보면 ‘어? Pork belly부위가 아니네? 삼겹살은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저 rashers라는 이름 자체가 베이컨 부위를 얇게 저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보았을떄 꽤나 아리송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맛은 한국의 삼겹살이랑 비슷한 결 입니다.
왜인지는 몰라도 비계 부위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거는 사실떄 조금 잘 보고 사셔야 그나마 밸런스가 잘 잡힌 것을 사실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부위는 꽤나 할인을 자주해서 간간이 생각날때 단백질 채우기에는 좋습니다.


피자헛 피자입니다.
평소에는 도미노피자를 자주 먹는데, 이날에는 도크랜드쪽 도서관에 갔다가 매는 고픈데… 근처에 피자집이 피자헛이라 들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미노 피자보다는 조금더 기름진 맛 입니다.
도우 자체도 상당히 두껍구요. 물론 당일에 직원따라 약간의 맛의 변동이 있지만, 뭐랄까 이날은 유난히 더 기름진 기분 이었달까요?
맛은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영 아니었습니다.
가격은 도미노피자와 비슷한 20달러 언저리 였습니다.


K-time이라는 빵..? 입니다.
저 K가 어떤 의미 인지는 모르지만… 음.. 철자상 아침은 아닐텐데..
당시에 마트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서 호기심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분명 아침이나 티타임때 먹으라 만든거 같은데… 그런거 치고도 꽤나 달았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사과잼과 딸기잼이 반반 들었는데, 나름대로 조화로웠습니다.
다만 빵 부분이 너무 퍽퍽해서 차나 우유같은 음료 없이는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동 입니다.
CBD내에 있는 저렴한 가격의 우동집 입니다만…
딱히 막 저렴하다고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본 우동이 10달러 언저리 정도인데, 문제가 정말 딱 기본만 준다는 점 입니다.
우동 육수와, 우동사리… 그리고 기본제공인 쪽파와 간무, 단무지 정도인데… 배가 딱히 차지는 않는 양이라 이것저것 추가를 하다보면 20달러는 기본적으로 넘는거 같습니다.
저는 차라리 직접 해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맛도 한국에서 먹는 편의점 우동에 간장을 실수로 더 넣은 맛 이랄까요..?
한마디로 엄청나게 짜다는 말 입니다….
정말 돈도 예매하게 있고, 집에서 뭘 해먹기에는 지칠때 한두번 먹을 정도는 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도 2주는 지나야 올라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방학 전 이기도하고… 이 나이먹고 다시 공부를 하려니까 영 부치는군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블로그는 운영을 해볼 생각입니다.
어찌저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제글을 봐주시는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어찌저찌 살다보니 호주까지 왔습니다. - 그저그런 하루들 + 호주 대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로그 주이장은 현재 멜번에서 유학중.. 입니다.
저의 일상 이야기를 하기 앞서 호주 대학의 시스템을 살짝 설명을 드리고 가려고 합니다.
왜냐면… 제가 블로그를 자주 신경을 쓰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거든요…하하…

보통 한국의 대학의 경우에는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고, 다양한 레포트와 출석률로 성적을 평가를 합니다. 그중에서 F학점이 많은 경우 유급이 되거나, 학사 경고를 먹는 경우가 생기지요.

하지만, 호주에 경우에는 다릅니다. 호주같은 경우 기본적인 수업들과 과제들이 있고 거기에 더해 assessment라는 한국으로 치자면 쪽지 시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른 학교는 제가 따로 듣지는 못하여 모르겠으나 제 학교의 경우에는 이 assesment를 주에 적게는 2개 많게는 4~5개 까지 보는 경우가 생기고, 통과를 하지 못할 경우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지만, 이 두번의 기회를 모두 떨어질 경우에는 100달러를 내고 다시 재시험 기회를 얻어야 하는 기적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냥 한두과목은 떨어져도 되는게 아니냐구요?
하나라도 떨어지면 재수강을 들어야하는 기적을 마주합니다. 물론 이것도 돈이 들구요…하하하…
제가 그래서 지금같이 (이스터데이 연휴) 연휴가 긴 시간이 아니면 여유가… 여유가 없습니다…ㅠㅠㅠㅠㅠ
블로그 주인장도 낭만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꿈 꿧으나… 현실은 냉혹 하였습니다…

아무튼 본격적인 근황 토크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저는 최대한 집에서 집밥으로 해먹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기준 환율이 1046원인 세계에 살고 있어, 사먹기에는 부담이 너무나도 큽니다.
무엇보다 여러 정치적 이슈로… 유가도 엄청나게 오르다보니 아마 물류비가 많이 올랐나 예상이 듭니다.
호주의 물가는, 특히나 원재료의 가격은 잘 오르지 않는데 -물론 철에 따른 농작물들은 변동성이 계절마다 있습니다.- 근래에는 원재료에 가격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 입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사먹는 거 보다는 해 먹는게 싼, 그런 추세 이므로 근래에는 집밥을… 최대한 해 먹고 있습니다.


도미노 피자 입니다.
대략 20달러, 라지 사이즈의 피자입니다. 아마 당시에 주문한 메뉴가 미트러버… 메뉴일텐데, 토핑이 상당히 풍부 합니다.
물론 라지라고 하기에는 배 작은 저도 다 먹을수 있을정도의 크기이지만, 치즈의 양, 토핑의 양 그리고 빵의 품질이 역시 빵이 주식인 나라이구나 생각이 드는 퀄리티 이기에 크게 불만은 없는 그런 피자 입니다.
무엇보다 20달러라는 가격이, 콜라 1.25리터 그리고 사이드 메뉴 하나가 같이 있는 meal의 가격 이기에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한끼 식사 메뉴 입니다.


지파이 입니다. 한국에서는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지파이 입니다만, 여기는 Hot star라는 전문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꽤나 숭악합니다. 콜라 하나와 지파이 하나까지 하여 15달러 입니다.
안은 다리살은 아닌듯한, 약간은 퍽퍽한 맛에 닭고기이고 겉에 튀김옷은 한국의 누룽지 튀김옷..?과 비슷한 꽤나 공기층이 두터운 그런 튀김옷 입니다.
다만, 아무리 추가양념을 투입해도 꽤나 느끼한 맛이기에 꼭 콜라나 탄산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롯데리아의 지파이가 그리워지는 맛 이었습니다.




Coles에서 판매하는 레몬 파이 입니다. 가격은 3달러 정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할인가 였을겁니다.
기억상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 남은 거였나… 재고 떨이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못 마셔서… 멜번까지 왔는데 커피알러지로 인해 커피는 한모금도 못 마셔서 차를 마십니다.
차는 꽤나 진한 맛에 English breakfast 차 입니다.
진한 맛에 달고 단 레몬 파운드와 꽤나 잘 어울렸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레몬 케이크를 더 먹을 자신은 없습니다..
췌장이 깊게도 아파지는 맛이라 당뇨가 걱정되는 그런 케이크 였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날로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육회, 생선회, 스시, 연어장, 새우장 가릴거 없이 좋아하지요.
다만 호주에서는 날로 먹는 문화가 발달을 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생선들이 죄다 냉동 후 해동을 해서 쓰더군요. 듣기로는 법적으로 고래회충같은 기생충 떄문에, 반드시 냉동 후 판매를 하여야 한다더군요.
결국 거진 8개월 동안, 회는 커녕 냉동생선을 쓴 스시롤만 먹고… 이번에는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새우장… 새우장 이라도 만들자라는 생각에, 인터넷 곳곳을 뒤져 새우장 레시피들을 긁어 모았습니다.
급냉을 한 새우들은 해동후에 생으로 먹어도 된다는 말과, 그럼에도 다양한 세균 떄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갈리더군요. 하지만… 여기는 호주… 제가 찾은 모든 자료들은 한국 기준… 그렇다는 것은… 어차피 제가 제 스스로 임상실험을 해야한다는 말과 같았습니다.
새우 1키로 30불, 각종 채소 10달러, 소스 2병 20달러… 대략 70불…
소스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시간 관계상 결국 소스를 샀습니다.
그리고 소독이 될련지 모르지만, 마늘과 레몬을 잔뜩 넣고는 대략 3일간의 숙성…


그리고 결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3일간의 기다림… 배탈이 날지 안 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먹고 싶은 새우장을 결코 그저, 냅둘수 없었기에 스스로에게 임상실험을 시도 하였습니다.

결과는… 성공… 마침내 저는 호주에서 그나마 저렴한 방식으로 날로 먹는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게 된 것입니다…
새우장… 만세 입니다….


국밥입니다. 멜번 코리안타운… 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작은 코리안스트릿에 있는 국밥집에서 먹은 국밥 입니다.
대략 이렇게 해서 25불 정도 주고 먹은거 같은데… 역시 호주에서는 한식이 꽤나 비쌉니다…
직접 만들어 먹을수도 없고… 자주라도 먹으면 대량으로 만들어 먹을텐데, 그게 아니니 꽤나 비싸게 사 먹어야 하는 현실 입니다.

아무튼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일들이 많았지만, 저의 학교 생활의 과제들로 인해 길게 쓸 시간이 없네요…ㅠ
다음에는 조금 더 다양한 근황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4월 5일 일요일

4월 이스터데이 어느날의 기록


호주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스터데이로 4일 연속 연휴 였습니다.
멜번 시티 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들을 하는 것 같았지만… 제 성격상 쉬는 날까지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거리를 돌아다닐 성격은 아니었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 그런 공간을 찾다보니, Black rock beach라는 해변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관광객들에게는 그다지 안 알려진, 무엇보다 관광객이 좋아할만한 그런 것들이 없기는 하였습니다.
덕분에 조용한 해변가를 거닐며 사색을 즐기고 온 평화로운 하루 였습니다.
언젠가 제가 여유가 생기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날이 온다면, 이런곳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하면서 살고싶은 그런 곳 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평화로운 곳에 사진들을 여러분에게 공유 합니다.
































어찌저찌 살다보니 호주까지 왔습니다. - 살어리엇다 살어리엇다… 흘러가듯 살다보니 어느새 7월 중순이다.

  안녕하세요… 또 거진 한달만에 돌아온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제목마냥 흘러가듯 살다보니.. 홍수에 휩쓸린거 마냥 흘러가다보니 어느덧 7월 입니다. 근래에는 별별 일들이 많았는데, 일단 제가 먼저 이사를 했습니다. 이 부분도 할말이 정말 많은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