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5일 일요일

4월 이스터데이 어느날의 기록


호주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스터데이로 4일 연속 연휴 였습니다.
멜번 시티 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들을 하는 것 같았지만… 제 성격상 쉬는 날까지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거리를 돌아다닐 성격은 아니었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 그런 공간을 찾다보니, Black rock beach라는 해변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관광객들에게는 그다지 안 알려진, 무엇보다 관광객이 좋아할만한 그런 것들이 없기는 하였습니다.
덕분에 조용한 해변가를 거닐며 사색을 즐기고 온 평화로운 하루 였습니다.
언젠가 제가 여유가 생기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날이 온다면, 이런곳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하면서 살고싶은 그런 곳 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평화로운 곳에 사진들을 여러분에게 공유 합니다.
































2026년 3월 28일 토요일

어찌저찌 살다보니 호주까지 왔습니다. - 근황 and 근황

안녕하세요. 주인장 입니다.
근래… 너무나도 바빠서 결국 저번주 한주는 그냥 쉬어 버렸군요… 하하하
이것이 유학생의 고통 아니겠습니까? 쪽지 시험이 왜 이리 많은지… 하여간…
그 와중에도 이래저래 먹고, 산책하고….
아무튼 근황 이야기… 라고는 하지만 거진 리뷰에 가까운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장어 덮밥 입니다. 그것도 집에서 만들어 먹은…
물론 장어를 생물을 사서 만든것은 아닙니다만… 아시안 마트에서 약 12불? 정도에 한마리를 팔고 있더군요.
덕분에 바삭하게 구워서 먹은… 제 저녁 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가격인 만큼, 생각보다 비린내가 조금 있는 편 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은것은 좋은데, 포장지 사진을 제가 어딘가에 갔다 팔아 먹었나 봅니다…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만년필이나 필기구를 모으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호주까지 들고온 만년필이 대략 40자루 정도가 되는데, 그 중에 절반이 닙마름이 너무 심해 결국에는 세척후 보관을 할 처지가 되었지요…
이곳에 펜샵에도 문의를 해보니, 호주라는 나라 자체가 엄청나게 건조한 날씨라… 스크류캡 종류의 만년필 같이 밀폐성이 좋은 만년필을 사용하는것이 좋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곳은… 웬만한 만년필들은 닙마름을 견딜수 없는… 그런 곳 이었던 것 입니다…




그리고 판다마트라는 곳도 다녀왔습니다.
인스타에 약간 오프라인 버전 테무라고 하여 다녀와 보았는데… 뭐랄까… 날잡고 한번에 와라라 살것이 아니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장소더군요…
가격이 저럼한것은 맞습니다만.. 위치가 제게 있어서는 너무 멀더군요… 거진 1시간 거리…

구글 지도

학교에 필요한 잡다한 자재들을 사기는 하였습니다.
가격이 확실히 일반적인 호주의 매장 보다는 저렴하다는 기분은 듭니다. 다만… 거리가 가까우신 분들은 좋을듯 합니다만… 저같은 1시간씩 걸리는 분들은… 굳이?라는 생각 이기는 합니다.


Mother입니다… 에너지 드링크 입니다… 예…
저도 처음에 이름을 보고 놀란 기억이 여전히 있습니다… 음료 이름이 어머니…
다른 한국분들의 비유로는 한국의 맘스터치나… 엄마손파이 같은 결의 음료로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긴… 엄마손파이를 직역하는 순간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해지니 말이죠…


Docklands 쇼핑몰에 있는 젤라또 집의 젤라또 입니다.
호주에 오게되면 생기는 병 3가지가 있습니다. 호주 날씨 차원이 달라 병, 호주 농산물, 육류 차원이 달라 병, 호주 젤라또 차원이 달라 병…
저도 예전에 워홀이 끝나고, 이 젤라또들이 그리워 한동안 맛있는 젤라또 집을 찾기 위해 서울 시내 곳곳을 뒤져본 기억이 나는군요…
하지만… 현지의 젤라또 맛은…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여러분도 호주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십시오..

참고로 저 젤라또는 두가지맛 컵, 7달러? 정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약간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일단 양이… 상당히 많구요… 무엇보다 맛이 엄청나게 진합니다.. 정말 차원이 달라요…


마일로 입니다. 호주의 국민 코코아라고 하는 마일로… 솔직히 맛은… 뭐랄까… 코코아 가루에 미숫가루 한스푼 첨가…?라고 할까요… 약간 구수한 맛이 많은 그런 코코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고, 겨울에는 따뜻한 우유에 녹여 먹는 편인데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시고 싶지만, 마일로가 차가운 우유에는 죽어도 녹지 않기에… 저는 그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뿌려서 먹는 편 입니다…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이만… 과제의 노예로 다시금 돌아 가도록 하겠습니다…흑…















2026년 3월 12일 목요일

어찌저찌 살다보니 호주까지 왔습니다. - 평범한 근황 이야기

 
안녕하세요. 주인장 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단편을 올린 이후에는 그다지 별일은 없었습니다.. 그저 대학생… 이 나이에 대학 생활을 하려다보니 낡고 지친것 뿐입니다… 하하하하… 
내 나이 한국나이 28살… 호주나이 27살.. 이 나이에 대학 생활이라니… 
그래도 이제 곧 이스터데이, 그러니까 부활절이라 쉬는날이 많아 기대 중 입니다.


그리고 그 이스터데이를 기념하여 나온 빵… 크림 롤빵 입니다.
저번의 젤리롤을 너무 달아서 절반 정도 밖에 못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호기심으로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멍청이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가격은 3.5달러?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조금 나갔습니다.
맛은… 뭐랄까요…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맛? 이라고 말하면 편할까요? 그런데 아마 어르신들도 동시에 싫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이 묘해요…
시나몬 맛이 나는데…. 흔히들 아는 시나몬 슈거 맛은 아니고… 뭔가… 묘한 한약 맛이 나는것이…
향신료가 들어간 빵이라고 설명은 들었는데, 묘한 맛의 빵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마트에 파는 헬로 판다라는 과자 입니다.
한국의… 뭐죠… 칸쵸와 굉장히 비슷한 과자인데, 뭐랄까… 그냥 칸초 입니다.
모양만 다른, 하지만 가격이 4달러가 넘는… 호주에서 아시안 과자를 먹는다는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딱히 두번 사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맛이 분명 카라멜 크림이라고 하였는데 카라멜맛이 크림보다 많은 비슷켓 양에 묻히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합니다. 굳이 한번더 사먹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분명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까먹은 한국의 초코송이의 원본이라는 과자 입니다.
주변의 다른 분들은 그냥 죽순 과자라고 부르던데, 아무튼… 이번에 50주년이라서 나온건지 아니면 제가 처음 본건지는 몰라도, 전철역 근처에 아시안 마트에서 발견한 말차맛 죽순 과자 입니다.
맛 자체는 평범 하였습니다만, 초코량이 상당히 많게 느껴졌고, 생각보다 덜 달아서 좋았습니다.
가격만 좀 덜 사악하면 더 사먹었을것도 같은데, 가격이 거진… 5-6달러?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아무리 수입 과자라지만 이건 너무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가격 입니다.


다음으로는 달달한 고구마를 너무나도 먹고싶어… 대체품으로라도 구매한 고구마맛 페스츄리 과자 입니다.
뭐랄까… 분명 8달러인가를 주었는데, 그 가격만큼의 맛이 안 나는 느낌의 과자 였습니다.
한국의 엄마손 파이에 고구마 향 한방울 첨가?의 느낌 이었습니다.
고구마 맛이라고 생각 안 하고 그냥 무난한 엄마손 파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만, 고구마 맛 이라고 인지를 하고 먹으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낌이 드는 그런 묘한 맛 입니다.
역시 두번은 안 먹을거 같습니다. 누가 사주면 몰라도… 허허


이번 근황 보고의 마지막 음식으로 장어 덮밥 입니다.
아시안 마트에 가시면 대략 10달러 정도에 이런식으로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면 자주 먹지는 못할 그런 음식 이지만, 적당하게 먹을만한? 데리야끼 소스 베이스의 장어 구이 입니다.
생각보다 싱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호주에서 장어 덮밥이라니, 10달러의 행복이라 생각하면 먹을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약 입니다.
튜브형이 아닌 누르면 나오는… 방식의 치약 입니다. 심슨 콜라보라고 호기심에 구매를 하였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역시 두번은 구매를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가격도 10달러에 양은 50미리 정도의… 치약… 심지어 너무 달아요.
아마 어린이용 치약이라 이렇게 만든거 같은데, 포도맛에, 묘하게 상쾌한 기분이 안 드는 그런 치약 이었습니다.
그런데… 심슨이 어린이가 볼수 있는 만화 였나요…?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근래에는 학교에서 과제도… 쪽지시험도 너무나도 많은 편이라 피곤에 절여져서 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그나마 건강한 모습으로… 블로그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이스터데이 어느날의 기록

호주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스터데이로 4일 연속 연휴 였습니다. 멜번 시티 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들을 하는 것 같았지만… 제 성격상 쉬는 날까지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거리를 돌아다닐 성격은 아니었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 그런 공간을 찾...